인천평생교육 정책포럼 진행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평생교육정책포럼을 열고 평생교육발전과제를 논의했다.

25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은 지난 24일 우주항공산학융합원 대강당에서 인천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평생교육관계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인천시 평생교육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천 평생교육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인천시 평생교육 정책과제 발굴을 통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포럼은 류권홍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영상축사로 함께 자리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현장에 참석한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인천 평생교육의 발전적인 논의를 당부했다. 

기조발제는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이 평생교육관점에서 본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제안했다.

이어, 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이 인천시 평생교육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바탕으로 ‘인천시 평생교육 발전 과제’라는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이어 정책, 글로벌, 복지, 직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김명랑 실장이 좌장으로 각 전문분야의 시각의 발전과제들을 검토하고 정책방안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신영희 인천시의원,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기획처장, 양지훈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 부연구위원, 박세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 팀장이 참석했다.

류권홍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발전과제들이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인천시 평생교육 발전 기본계획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진흥원의 행보에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정책수요자의 요구와 지역사회 상황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정책수립 및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