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 125개 업체에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18일 인천시는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을 추진, 이달말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인천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발표는 심사를 거쳐 9월말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등 3개의 단위사업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원(자기부담금은 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단위 사업별 지원 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기간 경영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센터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