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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300만 애인(愛仁) 양성평등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어머니회와 5인조 댄스그룹 VX의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연 식전행사에 이어 29개 여성단체기 입장과 함께 본 행사에 들어갔다.

특

히, 주요 내빈들이 함께 ‘양성평등’을 테마로 300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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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8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도모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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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 행사로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전수경이 출연, 화려한 콘서트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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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여성일자리·창업상담 코너와 성(가정) 폭력방지 상담소를 비롯, 신인(新人)여성 홍보 및 접수, 기념촬영 포토존 등 4개 영역(Zone)에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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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양성평등주간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도 양성평등 공모 수상작 30여 점을 전시하고, 지난 4일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단이 협찬하는 런치콘서트를 별도로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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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구현하는데, 민관이 협력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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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창업지원, 여성인재발굴, 여성단체 활동지원, 가족친화 환경조성, 공공보육시설 확충, 친출산 환경조성 등, 양성평등한 도시를 위해 무엇보다도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