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2기 단체사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청년 지역전문가 양성으로 개항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프로그램이 4일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한달간 총 28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교육과정은 1단계 공통교육, 2단계 프로젝트 구현 3단계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나눠 구성됐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기술, 임팩트 비즈니스, 스피치 워크숍, 가치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을 위한 전략 등 총 12차시로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프로그램 참가자(협업 포함)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내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최종 3개팀을 선정한후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을 지급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항장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로 활동하게 도니다.

협의체는 지역 상권의 상생과 개항장 관광객 유치를 통해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출한 청년협의체는 28명(2021년 1기 18명, 2022년 2기 10명)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중 최종 2개사(메이드인천, 오엪엪)를 선정해 개강일에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지원금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휼륭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더나아가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를 통해 개항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과 아트커뮤니티아비투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