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드림 For 청년통장 ’모집 안내문 이미지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목돈 1000만을 만들어주는 드림포청년통장 참여자를 올해도 신청받는다.
인천시는 인천 중소·중견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청년을 위한 ‘드림포(For)청년통장사업’참여자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한다.
이어, 3년후 인천시가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해 올해 800명을 지원하면 5년간 총 2990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1년 이상 재직중인 만 39세이하 인천거주 청년 근로자다.
또,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1인가구 3,741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신청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대상 자격조건을 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도 포함해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 폭을 확대했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28일 오후 5시까지며, ‘인천청년사회진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최종선정자는 오는 6월 9일 발표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포(For)청년통장이 인천지역 기업에서 성실히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