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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와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등 1300여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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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행사’로 운영돼 왔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2015년 7월 1일 ‘양성평등기본법’ 이 개정·공포되면서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로 명칭을 변경 개최되는 3번째 기념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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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대한어머니회 합창단과 5인조 댄스그룹 VX가 합창과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본 행사로 Ⅰ부에서는 31개 여성단체기 입장 후, 주요 내빈들이 함께 ‘양성평등’을 테마로 300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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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인천조성의 기반구축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가족친화기업 등 80여명을 선발해 유공자 표창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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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부는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전수경’이 출연해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어우러진 화려한 콘서트로 양성평등주간기념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여성일자리·창업상담코너와 성(가정)폭력방지상담소를 비롯, 신인(新人)여성홍보 및 접수가 진행된다.

또

, 기념촬영 포토존 등 4개 영역(Zone),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성평등주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는 양성평등공모 수상작 30여점을 전시하고, 4일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단이 협찬하는 런치콘서트를 별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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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인천시뿐만 아니라, 각 구․군에서도 같은 기간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市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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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양성평등사회를 선도하는데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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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은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의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지정․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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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는 여성가족부를 비롯, 전국 자치단체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부대행사들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