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글로벌 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글로벌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실증, 오픈이노베이션, PoC 추진을 위한 ‘글로벌 실증 트랙’과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글로벌 이벤트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는 프로그램을 통해 12개사를 지원해 △매출 120억원 △신규고용 51명 △투자유치 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펜타게이트는 베트남 빈즈엉성 정부에 자체핵심기술 AI영상분석을 기반으로 교통통합관제 시스템구축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수주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글로벌 실증 트랙’부분은 4개사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4000만원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이벤트 트랙’ 부분은 6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글로벌 파트너 발굴과 해외판로개척 활동을 보다 적극 추진할 수 있고, 글로벌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이내 스타트업중 글로벌진출을 원하는 인천소재 스타트업 또는 사업기간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