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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제7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1년간 10회에 걸쳐 139일간의 회의를 운영했다. 또, 조례안 154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부당한 제도 총 288건을 개정 또는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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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례안의 경우 총 154건 중 56%인 8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의원들은 ‘현장정치’ 구현을 위해 43회에 걸쳐 민생현장 88여 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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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 4회, 간담회 13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토론 문화를 정착시켰다. 특히, 올해 초에는 의회의 조직개편을 단행해 예산분석팀을 신설하고 집행부 예산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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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와 시의회 회의규칙‘을 개정해 형사사건으로 구금 상태에 있는 의원에게 활동비와 여비를 제한하는 등 자체 정화기능을 강화했다. 5월부터는 본회의에 한해 시행하던 인터넷 생방송을 6개 상임위원회까지 확대시행해 시민에게 회의과정을 모두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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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갈원영 의장은 “지난 후반기 1년은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책임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소통 행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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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은 임기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조기 재정안정화를 실현하며, 시민복지 중심의 위민 의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정부의 기조에 맞춰 장기간 풀리지 않는 인천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방분권의 현실화를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