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교통국(국장 조성표)이 현안 설명 및 질의응답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15일 기자실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조성표 국장은 소관 과장과 함께 부서별로 추진사업 개요 및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로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 설치를 통하여 교통약자도 안심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약자 어린이․노인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 대해 보호구역 확대 지정·관리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저상버스 도입확대를 위해 노선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시내버스(2204대)의 61%인 1,345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전체 시내버스 대비 저상버스 비율은 61%로 필요한 추가차량대수는 692대며, 내년에는 16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추진은 인천시에 가장 유리한 검단지역을 경유하는 최적노선 도출 및 관계기관 협의에 나선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구간은 강서(방화역)~검단신도시~김포(장기역)으로 연장 23.9km,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갖추는 규모다.
◎네 번째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이달중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개최,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착수, 2029년 설계완료 및 착공을 거쳐 2035년 개통목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은 독정(인천2호선)∼검단신도시(인천1호선)∼걸포북변(김포골드라인)∼킨텍스(GTX-A)∼주엽(서울3호선)∼일산(경의중앙선)∼중산지구, 연장 19.63㎞,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규모다.
◎다섯 번째로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향상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지원(장애인 콜택시)으로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내년 콜센터 상담원 증원(20→23명), 특장차구입 계획수립해 30대(신규 증차 22, 노후차량 교체 8)를 확보하며, 하반기 특장차증차(193→215대)해 운영한다.
◎여섯 번째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으로 151개소 4725면을 내년 12월까지 확보한다.
조성 규모는 공영주차장 18개소 3064면, 저비용 주차공간 133개소 1661면으로 시민주차 편의를 증진한다.
◎일곱 번째는 제4경인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인천∼서울(여의도, 강남 등)간 접근성 개선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여의도 및 강남권 20∼30분대 진입 가능해지며,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