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현안사안 점검에 나서 송도트라이보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지역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허 의장이 아트센터인천를 13일 방문, 2단계 건립 추진상황을 살피고 트라이보울 및 인천항만공사로 이동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은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인천과 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5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 이후 내년 지방재정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2024년 설계착수 및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허식 의장은 “아트센터인천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가 중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에 국제적 수준의 핵심 문화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