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스포토피아 세미나실에서 경인여대와 수원여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업캠프에 열중하는 모습 <사진 경인여대 제공>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는 26일 스포토피아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여풍당당 창업사관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인여대 창업지원센터와 수원여대 창업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하계방학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경인여대 재학생 50명, 수원여대 재학생 50명, 총 1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팀빌딩을 통한 그룹 형성 △여성창업가들과의 버스킹 △아이디어 툴킷을 활용한 문제발견 및 창업아이템 발견 워크숍 △그룹별 창업아이템 발표, 모의투자대회 및 시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여성창업가들과의 버스킹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및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어 가장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특강이 끝난 후 대표들과 경쟁적으로 연락처를 나누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아이디어 우수학생 또는 팀을 발굴하고 2학기에 있을 각종 경진대회 출전 준비 및 실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2학기 창업캠프는 9월 중 수원여대 교내에서 진행하며 경인여대와 수원여대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