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쾌적한 면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 부평구을)실은 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2022년 교육부 특별교부금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교육부특교는 진산중 화장실보수(18.3억원), 구산중 냉난방시설개선(4.3억원), 산곡남중 본관동 옥상방수(2.8억원), 삼산유치원 화장실보수공사(1.6억원)에 각각 투입된다.

진산중학교 화장실 경우 지난 2005년 개교이래 수차례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여름철엔 배관에서 냄새가 올라오고 ,겨울철엔 동파가 빈번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진산중 화장실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가능해져 학생들의 면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구산중학교 냉난방시설은 지난 2008년설치돼 노후화로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79개실의 냉난방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삼산유치원은 지난 2007년 개원이래 남녀 구분 없는 화장실 구조로 인해 학부모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노후된 화장실의 전체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산곡남중학교 본관동의 옥상방수 예산은 옥상의 방수층 노후화로 인한 누수·누전 및 곰팡이 발생에 대비해 옥상층 방수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홍영표 의원은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며, “교육은 주위 환경이 중요한 만큼 쾌적한 면학환경 조성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