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 홍보물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해외구매, 헬스 개인교습, 주식리딩방 등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8일 인천시는 해외구매, 헬스 PT 등 최근 다수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대적인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관련 소비자피해를 줄이고자 해외구매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퀴즈이벤트도 실시하는 등 집중홍보한다.

이와 함께 네일관리, 체육시설, 주식리딩방, 렌트카, 중고차, 스타일브이 등 최근 소비자피해다발 품목에 대한 피해사례 및 주의사항 등 홍보도 전개한다. 

이밖에도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인천지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금융사기 등 피해예방 홍보도 실시하며, 온라인 퀴즈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8일 부평역 입구를 시작으로, 13일 여자배구가 펼쳐지는 삼산월드체육관,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비자 문제는 매우 복잡 다양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관련정보 전달이 최우선이다”면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 친구에서 ‘소비생활119’ 검색)와 케이블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피해예방 및 소비생활정보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