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인천시민디자인 한마당 홍보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가을의 정점인 10월의 마자막 날 인천애뜰광장에서 인천만의 색과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애뜰 광장에서 ‘초일류 글로벌도시, 빛이 아름다운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인천시민디자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이어온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인천시민과 함께 공공디자인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인천시민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공공디자인 전시와 미디어아트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젊은층에 인기있는 에스더버니 캐릭터가 인천색을 입고 있는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인천색 일러스트 엽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대학생들의 다양한 도시디자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2022 I-DESIGN 100 수상작 전시, 인천시청 파사드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단장은 “시민에게 도시디자인 정책을 알리고자 기존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인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모든 도시디자인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