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내 100여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2022 인천생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2022 인천생활문화축제, ‘다시, 모이자!’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문화바람이 주관하는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참가동아리들이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기획에 참여하고, 축제의 내용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 103개팀이 참여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폐막행사에는 43명의 오카리나 장르연합공연, 36명의 우쿨렐레 장르연합 공연, 62명의 통기타 장르연합공연이 펼쳐진다.
또, 25명의 협연으로 이뤄진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공연과 400여명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공연 ‘인천 동아리, 아리랑’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21일(16일 휴관)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중구) 칠통마당 A동 1층 갤러리 디딤과 H동 1층 프로젝트룸에서 시각 분야 동아리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인천생할문화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야외에서 축제를 성사시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야외에서 할 수 있게 돼 생활문화동아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염원을 담아 주제를 ‘다시, 모이자!’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