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내년도 예산정책토론회, 인천시 홈페이지 안내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사전작업에 따른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와 공약추진 등 주요정책을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주민참여예산 12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에서 주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참여예산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각분과별로 일정을 정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 소통행정, 시민안전, 경제산업, 복지건강, 여성가족, 문화체육관광, 환경, 교통건설, 도시녹지, 해양항공, IFEZ 등 총 12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토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며,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편성방향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토론회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자에게는 분야별 토론회 자료집을 이메일로 전송할 예정이다.
또, 사전에 온라인 토론장 입장안내 메시지도 전송되며,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시민들은 질문과 의견을 게시할 수 있고 사업부서의 답변도 들을 수 있다.
시현정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