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이  2015 개정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청은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행평가 워크숍’을 22일과 29일 관내 중학교 국어, 영어, 과학, 기술가정 과목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의 인성과 태도, 역량을 파악하는 과정중심평가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시하는 성장 중심의 다양한 수행평가방법을 개발 적용한다’는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진행된다.

참석 교사들은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단위학교 수행평가 기준안 및 내용을 협의하고 우수한 평가문항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교과별 소그룹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 교과별 평가 목표와 내용에 대해 맞춤형 밀착형 컨설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향숙 중등교육과장은 “개정교육과정은 평가가 일회성 지필평가 방식에서 과정중심 교수학습과의 순환적 개념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교사들의 평가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