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한 강화군의장이 제9대 강화군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의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제9대 강화군의회 운영 방향은 어떻게 설정 했나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이뤄 강화군민이 더 행복하고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소통과 협력’이다. 의원 간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군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상호 협력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의정을 펼치겠다.
군민·의원 간 소통을 위해 사랑방간담회, 현지의정활동, 의원연구회, 의정연수 등 함께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여야를 떠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의회는 예산과 정책이 합당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향키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의무를 다할 방침이다.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집행부가 정책수립과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물리적인 추진과 사업의 효용성에 무게를 둘 경우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또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한편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집행에 있어서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이다.
▶집행부와의 관계 및 의회 구성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맹목적인 대립과 갈등은 자제돼야한다. 군민 행복 추구라는 공통된 대의를 위해서는 화합과 협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이 서로 돕지 않는다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제대로 펼칠 수가 없고 이것은 고스란히 군민의 피해로 돌아간다. 따라서 2년이라는 의장 임기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의원 간 소통을 활성화해 민심을 존중해 강화의 도약을 이끄는 것은 물론 의원으로서 공무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현안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감시해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문찬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