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월에 이어 두 번째 공개강좌를 22일 오후 IFEZ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

이번 강좌는, 연세대 홍승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 영화 속성(gender)의 발견 : LOCATING GENDER IN KOREA MOVIE’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양 강좌를 제공, 외국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흥미로운 강의와 함께 외국인 커뮤니티를 알수있는 기회가 됐다”며, IFEZ글로벌센터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IFEZ 관계자는 “지역 대학(연세대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개강좌의 내실과 지속성을 한층 높여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

이어 “매분기 계획된 공개강좌를 활용, 거주외국인들이 인천에 살면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감으로써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 “IFEZ글로벌센터에서 이뤄지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