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강화풍물시장을 방문, 상인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유 후보는 7일 강화군 국궁장, 풍물시장 등에서 주민들과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영종도∼신도∼강화 연도교를 반드시 건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영종도에서 인천지역 도심으로 연결되는 철도망 등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강화지역의 인천 도심권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강화군은 제가 시장이 돼 꼭 추진할 ‘뉴홍콩시티’의 중심”이라며 “문화유적의 보고인 강화군은 세계적 관광‧금융·경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5호선 검단·강화 연결, 인천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강화∼인천‧서울 도심 광역 직행버스 운행 등을 통해 강화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특히 “강화군을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제외, 도시가스‧상수도 확대 공급, 복합체험 문화공원, 남부권 행복센터 건립 등 강화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의 풍부한 문화유적 등으로 보물섬 중 보물섬”이라며 “주민생활 여건과 교통망을 개선, 동북아 최고의 관광 섬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