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52-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9일 오후 4시 20분경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52-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산림 2)와 대원 204명(전문진화대 등 144, 소방 60)을 즉시 투입, 오후 5시5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조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국장은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해 주길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