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박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박종효 캠프)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국민의 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가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당내 후보 경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 20년간 남동구민과 가슴으로 소통해왔다”면서 “새롭고 활기차며 살아 숨 쉬는 일자리 경제 중심,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남동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살기 편한 쾌적한 마을 조성, 교육·관광·소비 중심 남동 실현, 일자리 경제 중심 남동 실현, 생활일체형 교육 및 주거복지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의 공약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도림~논현~건담~안양 연계, KTX 논현역 설치, 영동고속도로 소래IC 건설, 제2경인선 조기착공 추진, 간석4동 경인전철 구간 지하화 추진이다.
특히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확대, 도심 빈집 문화 창작 및 지식산업 육성 공간 활용 지원, 강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일자리경제 중심 남동 실현’의 핵심이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들은 변화와 미래발전을 위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했다”면서 “남동구민들도 남동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능력 있고 깨끗한 박종효를 호응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윤성 전 국회부회장. 이원복 전 국회의원,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심재돈 전 인천시장후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