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에서 개최된 강화 팝스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2333’이 24일과 25일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강화중앙시장 청년몰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들과 동반가족들은 20개의 청년점포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발급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등 국가보훈 증을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또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5시부터 문화공연행사도 실시된다. 강화윈드오케스트라의 섹소폰 협연과 클래식기타 연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상복 군수는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청년몰 초창기 목표인 지역사회와 청년상인과의 상생을 실천해 가는 청년상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년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2333’은 이색 퓨전 먹거리 15곳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판매되는 일반점포 5곳이 어우러져 있으며 중앙홀에는 휴게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공연 및 음악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항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