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흥수 기자)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고남석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더불어 일하고 함께 나누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연수E음 부가서비스 확대, 배달이음 활성화, 혜턕플러스 특화시범거리 및 특화카드 확대를 통해 연수E음 플랫폼 고도화 혜택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아울러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및 청년창업 지원 확대, 함께 만드는 청년에 의한 청년 정책 실시, 청년 중소기업 희망 종합패키지 지원 등 청년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 청년들이 창업성공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외식경영 지원,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지원, 자영업 클리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상당 창구 확대, 소비자가 판매자와 실시간 대화하며 쇼핑하는 사회적 경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겠다.
▲교육·문화 환경 도시를 조성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APLC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태지역 공동번영 연대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GNLC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글로벌시티즌랩 연수 추진, 연수좋은시민학교 조성, 원스톱 러닝 플랫폼 연수브릿지 1.0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시민리더로 성장하는 연수구민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여기에 구민 문화 향유 권 보장과 함께 연수구 도시브랜드 만들기 전략으로 연수문화예술회관, 동춘1구역 문화시설, 연수구 문화의 집, 안골 아트플레이엄 등의 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기와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는 사회 안정망 강화 계획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는 물론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연수구 통합돌봄 운영을 내실화하겠다.
아울러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에도 모든 힘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자활근로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도 적극적으로 추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을 신규 건립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연수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여성친화기업 발굴, 결혼 및 출산 친화환경 조성사업을 추진,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