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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 군·구 및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구매·계약업무 담당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 또는 제공하는 용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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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는 총 21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1개소의 판매시설이 있다. 주요품목은 복사용지, 사무용품, 종이컵, 재생토너카트리지, 화장지, 장갑, 향초, 두부, 비누, 현수막, 쇼핑백, 가구, 각종 판촉물 및 인쇄물, 곡류, 종량제봉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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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품목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 전화로 주문하면 사무실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란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시설에서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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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에 의거해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를 구매하는 제도다. 인천시의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0.881%로 국정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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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법적 의무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키 위해 총 41억5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기간운영 및 전시행사 등을 통해 실적향상에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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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 소개와 구매 방법, 관리시스템 사용 안내로 진행됐다. 또, 교육장소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전’을 운영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계약담당자들의 관심유도 및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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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사업인 서구청내 커피전문점‘I got everything’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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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일반업체 및 시민들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해 경쟁고용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