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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단장·김영순)이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6일∼17일 야일간 ‘상호문화주의, 다문화주의,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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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및 교육대학원,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총 20건의 구두발표와 65건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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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미국,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등 약 10개국 200여명의 다문화 전문가들도 참여해 공존을 위한 상호문화주의와 다문화주의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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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낭 Asuncion Lopez-Varela(아순씨온 로페즈 바레라)교수(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는 ‘의사소통 교육에서 상호문화주의 개념의 실용주의적 관점’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한다. 17일에는 강현화 교수(연세대)의 ‘담화접근 기반 언어교육’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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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Jinyu Qi(기진옥)교수(중국 중앙민족대)는 ‘동북아시아 공동체 비교문화연구’, 윤인진 교수(고려대)의 ‘다문화 이주민 통합: 다문화사회에서의 공존모델’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는 다문화사회에서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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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문화교육 실천을 위한 기초적 논의가 다방면으로 이뤄져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사회의 다문화교육 분야를 견인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사항은 인하대 BK21+ 글로컬다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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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CME는 동아시아 출신 학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시아다민족학연구자 네트워크의 연례학술대회이다. 또, 한국사회 내 동아시아 출신의 다문화 구성원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매년 국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