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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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에 따르면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육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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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대입 지망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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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 21일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총 120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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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부문은 ‘기초디자인’과 ‘사고의 전환’부문이며, 창의적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돼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특별상 2명, 특선, 입선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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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장상인 영예의 대상은 ‘기초디자인’부문 윤석원(송호고)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기초디자인’부문 신선우(수리고), ‘사고의 전환’ 부문 정윤아(호평고)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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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은 ‘사고의 전환’부문 김예서(수도여고), ‘기초디자인’부문 배세아(상원고), 배소영(금촌고), 최명권(인천대건고)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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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상은 노한솔(거제고), 박홍윤(신송고), 한상은(인천해송고), 허민주(작전여고), 특별상은 김예빈(연수여고), 박수빈(예일디자인고)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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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총장은 “최근 예술적 가치와 실용적 가치를 접목한 디자인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돼 디자인 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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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은 강현주 예술체육학부장, 조영민ㆍ강희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수상자 30여명 등이 참석해 주마나몽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동상 이상 수상작 전시회도 이날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층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