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수산물직매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수산물직매장에서 불이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12일 밤 10시28분경 인천 동구 화수동 수산물직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부두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관 40여명과 장비 15대를 동원, 3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주용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을 빨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각 점포의 노후·과열된 전기배선 화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