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인천 간석동 상가 건물 2층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남동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에어컨 실외기 및 인터넷 배선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30일 오후 2시29분께 남동구 간석동 한 상가 건물 2층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복합건축물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및 인터넷 배선에서 발생한 것을 인근 거주자가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대원 3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분여 만에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에어컨 실외기 및 인터넷 배선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4,442천원(동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