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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10일 개최된 토론대회는 토론문화의 저변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41개 고교에서 학생 2명씩 41개팀 8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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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관위와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토론대회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대학교․인천언론인클럽․지역방송언론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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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대회 논제인 ‘기초자치단체선거에서의 정당 공천제도 ’찬성과 반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돼 41개팀 중 8개팀이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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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강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4강 진출팀이 확정돼 당일 오후에는 우승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쳐 인천국제고등학교 DNA팀의 서민제, 김건우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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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민주주의와 토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