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식품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공장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9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한 식품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는 중고 튀김기 작동 시험 중 온도조절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자 A씨(52세)는 “기계를 작동시키다 불이 나 소화기로 껐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공장 작업장 내에 연기는 많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은식 서장은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서장은 “화재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