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 4층 건물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건물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 수십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3일 오전 2시 24분께 남동구 구월동 4층 건물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13대와 대원 40명을 동원, 신속하게 진화했다.
이 화재로 건물 외벽 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3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한진 현장지휘팀장은 “작은 담배꽁초 하나라도 확실히 꺼졌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부주의 화재 대부분은 사소한 행동과 무관심에서 시작돼 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리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