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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평도 파시(波市ㆍ바다 위 생선시장)는 우리나라 3대 참조기 파시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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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장환경변화 및 중국어선의 무자비한 남획으로 참조기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참조기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친어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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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 2월 27일 참조기 수정란 3000cc를 확보해 사육한 결과, 현재 치어 전장 평균 7.0cm 내외, 30만미를 1차로 9일(연평도해역/25만미)에 방류했다. 이어, 2차로 13일 영흥초등학생들과(참조기생태체험방류/5만미) 함께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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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구소에는 사라져가는 참조기 자원회복을 위해 2013년 23만미, 2014년 33만미, 2015년 34만미, 2016년 35만미의 우량 참조기 치어를 연평도 및 인천연안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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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연구소는 참조기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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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관계자는 “체계적인 참조기 어미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정란 확보 및 분양, 우량 치어생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정적인 참조기 종자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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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무분별한 자원남획 및 어장환경 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참조기 자원회복과 제2의 연평도 파시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