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오비도 남방 해상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31일 낮 12시9분경 경남 통영시 오비도 남방 해상 공중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근에 있던 레저 객이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2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을 급파, 오후 12시20분경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여 12시30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허식 과장은 “화재로 화장실이 80% 가량 소실됐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 오염은 없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