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인천 문학산을 산행하다 고립된 등산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산행 도중 고립된 등산객들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29일 미추홀구 소재 문학 산에 등산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문학산 등산로 철문이 잠겨있어 나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해 구조대원들이 출동, 복식사다리 및 안테나 사다리를 이용,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만봉 구조주임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여벌의 옷과 보조 배터리 등을 준비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이용,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