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구조, 하산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운동 보다는 야외활동 및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 완산소방서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 및 선제적 대응활동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대책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대국민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업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산악사고 예방환경 조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해 방역 사항을 준수하며 캠페인 등은 4인 이하로 추진하고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시에는 전면 중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광수 서장은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산행 중 상처를 입거나 기온 변화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커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산행을 계획하기 보다는 소규모로 산행을 준비하는 한편 산에서도 마스크를 꼭 써주기를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