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들이 농작물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영농 철이 도래하면서 농작물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 대형화재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충남 부여소방서가 등산객 증가 및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농작물 소각이 성행, 산불 및 들불 화재예방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5년간 봄에 발생한 화재는 239건 전체 화재의 33%를 차지했으며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가 153건(64%)으로 가장 높다.
따라서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동네 안전지킴이로서 화재예방 순찰 및 마을주민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 부주의에 의한 들불 조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손승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을에서 들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