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여전히 성행,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업종에 대한 점검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점검은 비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한데 따른 것으로 시·구, 교육청, 경찰청 및 협의회 등 합동점검반의 특별 점검과 요양병원 등의 자율점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확진 자가 1일 평균 5.7명으로 줄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 자가 110여 명 발생하는 등 상황을 감안해 안정 추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별점검 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발생하지 않은 어린이집을 비롯해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최우선 점검, 집단발생 취약시설인 종교시설, 요양병원·시설, 미인가 학교 등은 개선이 됐는지 등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이미 점검 중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을 비롯해 목욕탕·찜질방, 실내외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 점검 등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지 대대적으로 살핀다.
점검결과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엄중 조치를 할 방침이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거리두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요양병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문범수 시민안전실장은 “자율점검은 방역관리자가 자체 점검한 후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요식업과 숙박업 등은 관련 협회 등이 주도해 점검토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