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9일 오전 8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방안 재떨이에 담배꽁초를 버린 후 잠이 든 사이에 발생,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거주자가 잠에서 깨 소화기로 진화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를 활용,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주 작은 담배꽁초를 처리할 때도 확실히 꺼졌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