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31일까지 불법 자동차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동구지역에 무단방치 등 불법 자동차가 성행, 주민 불편을 초래,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동구가 오는 31일까지 안전기준 위반, 불법개조,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구에 따르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인천시, 인천 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합동으로 진행, 단속 효과가 기대된다.
단속 대상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불법 구조변경, 등화장치 임의 개조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가림·훼손·미 부착, 불법 명의(운행정지 차, 대포차), 무단방치 자동차 등이다.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 차량 소유주에게는 위반 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자동차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불법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