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트럭끼리 충돌하면서 차안에 갇힌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주행 중이던 1톤 트럭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4일 오후 12시 42분께 진주시 상평동 대림아파트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도로에 1톤 포터트럭 2대가 서로 충돌하면서 차량 운전석 좌측 부가 파손, 운전자의 하반신이 끼여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운전석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유압 전개기를 이용, 운전석의 공간을 확보한 후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김순열 대장은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의식을 시민들 모두 갖췄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