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투망 작업 중 다리가 그물에 걸려 부상을 입은 선원을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조업 중에 다리가 그물에 걸려 골절을 입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6시18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골절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79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호(42톤, 근해자망, 제주선적)가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을 하기 위한 투망 중 A씨의 다리가 그물에 걸려 골절됐다고 선장이 통영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오전 7시경 현장에 도착해 A씨를 1005함에 태운 후 창원해경 515함에 인계, 대포 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