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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17년 시·도 건축 및 도시업무담당공무원 워크숍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30 ~ 31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소재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전국 건축 및 도시행정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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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워크숍에서 ‘IFEZ 경관·건축위원회 3차원시뮬레이션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천경제청에서는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를 신기술반영, 새로이 개편해 전세계(17.5월말기준 39개국)어디에서나 때와 장소에 구애됨 없이 과거와 현재를 PC 및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열람을 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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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및 열람은 IFEZ지역(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지구)에서 3차원 모델링자료를 기본으로 2D, 3D, 항공-VR의 기법이 적용된다.

이는 IFEZ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로 3차원 시뮬레이션 시연을 통해 건물완공 전·후의 주변모습, 신축건물에 대한 조망권, 일조권, 스카이라인, 입지분석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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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FEZ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은 2007년 이후 매년 고정밀 항공영상을 구입, IFEZ 전 지역의 건축물, 지형 등을 입체영상지도를 제작한 시스템이다. 이는 2차원 평면지도에 비해 시각화 및 현실감이 뛰어나 IFEZ의 빠르게 변화되는 개발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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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의 모니터링, 각종분석, 계획수립, 투자유치, 첨단 모바일기기를 통한 시각화된 사업설명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종전에는 각종 위원회에서 심의조서를 종이문서로만 검토, 효율적인 심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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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차원 심의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현장을 확인 점검할 수 있고 심의시간도 단축되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발표로 타 자치단체에서도 도입검토가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UIZ 2017서울세계건축대회(2017.9.3.~10)에도 적극 참여해 IFEZ의 가치를 더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