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우석 기자) 상습적인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을 해온 60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2004년부터 7차례 상습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산청군 생초면 거주 A씨(65세)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는데도 금년 4월 하순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로 동생 소유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A씨는 2009년부터 상습적인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4회 실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있으나 반성하거나 뉘우침 없이 계속 음주·무면허 운전을 해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경찰은 사회적 비난가능성 높고 법의 엄중함을 바로세우고 잠재적인 범죄자들에게 경종을 울려 재발을 방지하고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락 철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단속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