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추락위기에 차량 운전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하천에 추락위기에 처한 승용차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1일 오후 8시26분경 연수구 옥련동 (구)송도 수출1단지에서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구조대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바 승용차량이 하천 아래로 추락직전 반쯤 걸쳐있는 상황이었고 운전자 A씨(남, 60대)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조대들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안전 확보 후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인명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다”면서 “야간 운전 시 시야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각별히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