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불법조업 어선 적발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불법조업 어선이 2척이 해경에 검거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불법조업어선 2척 검거은 부안군 위도 남방 약 5마일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J호(7.31톤, 연안자망, 목포선적)와 W호(9.77톤, 연안자망, 영광선적)가 영업구역을 위반,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호와 W호는 이날 1일 오전 9시경 부안해경 형사기동정이 해상형사활동 중 해당구역에서 조업구역을 위반 조업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수산업법(무허가 조업)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J호 선장 A씨(71세, 남, 영광거주)와 W호 선장 B씨(64년생, 남, 목포거주)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했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