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남양주시 오남고등학교 체육관 바닥교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시을)은 금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오남고 체육관 바닥교체 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오남고 체육관은 2009년 건립, 목재 후로링이 노후화된 건물로 바닥이 들뜨고 파손돼 학생들의 발이 걸리거나 무릎에 충격을 주고 있다.
따라서 체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구기 종목 수업 시 바닥면의 탄성 저하로 체육 수업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는 자구책으로 부분 보수하며 버텨왔으나 지속적인 노후 진행으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열한 대학입시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앞으로도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