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화재선박 구조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해경이 선박 화재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31일 오전 8시28분경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실 화재가 발생한 연안복합어선 C호(승선원 1명)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C호는 이날 오전 8시경 욕지 항에서 출항, 조업 중 원인미상의 배터리 발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선장 K씨(50대)가 V-PASS SOS버튼을 눌러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센터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고 C호의 화재는 선장 K씨가 자체 진화했다. 해경은 화재로 인해 선박 운항이 불가해 C호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