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광주초등학교 학생식당 및 조리실 증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광주초등학교 학생식당 및 조리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소 의원에 따르면 1994년 준공된 광주초등학교 조리실은 2003년 개축된 이후 20년 가까이 증개축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 됐다. 특히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학생 식당이 없다.
따라서 배식 차 이동 등 교실배식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위생‧안전상 문제에 노출돼 있고 학교급식 근로자들 역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식당 증축에 대한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소병훈 의원과 박관열 경기도의원, 이은채 광주시의원들은 광주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생식당 및 조리실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학생 식당과 조리실이 증축되면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영양식단 관리와 HACCP 기준에 부합한 위생적인 식사와 넓고 쾌적한 식사 공간을,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소병훈 의원은 “광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기본권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