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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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경제청(청장 이영근)은 다음달 7일~9일 3일간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뉴시티 서밋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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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티 재단(New Cities Foundation)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를 비롯 50여개국의 정계·학계·경제계 등의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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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티 서밋 행사는 스마트 도시 관련 의제를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창출과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뉴시티 재단은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더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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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개최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뉴시티 서밋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올해는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번영하는 도시 :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Thriving Cities : The Building Blocks of Urban Wellbein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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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견학,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도시 웰빙의 이해, 신도시 디지털 도시개발, 친환경 도시공간 디자인 등의 주제발표, 그룹 패널토의, 원탁회의,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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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최상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도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를 도모한다. 또, △사람들의 복지에 최상의 가치를 두는 미래도시를 구상하며 △도시웰빙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이 어떻게 활용돼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와 접목을 시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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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 청장은 “이번 행사가 세계 스마트 시장의 트렌드를 선점하고 도시혁신기술의 시대를 이끌 연관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IFEZ가 글로벌 도시로 전 세계에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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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청장은 지난해 6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16 뉴시티 서밋’행사에 참석, 2017 뉴시티 서밋의 송도유치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한 뒤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해왔다.